샘해밍턴 子 윌리엄, 언어 천재? 일주일 만에 한글 통달…"금세 받침까지"('대실하샘')
샘해밍턴 子 윌리엄, 언어 천재? 일주일 만에 한글 통달…"금세 받침까지"('대실하샘')
샘해밍턴 子 윌리엄, 언어 천재? 일주일 만에 한글 통달…"금세 받침까지"('대실하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샘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한글을 일주일 만에 뗐다.

1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EP.21 "우리 변화가 필요해!" 샘해밍턴X정유미 대실하샘 21화' 영상이 게시됐다.

샘해밍턴·정유미 부부는 새로운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아이 교육과 육아 방식를 다루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다. 제작진은 샘해밍턴에게 "호주는 어떻게 교육하냐"고 물었다. 샘해밍턴은 "학교 가고 끝이다"며 사교육이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학교 끝나고 친구 집에서 놀다가 운동하러 간다. 그러고 집에서 가서 숙제하고 자고 밥 먹고 한다. 어디 가서 공부하고 이런 거 전혀 없다. 학교 안에서 다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옆에서 듣던 정유미는 "졸리다"고 하품하며 샘해밍턴의 이야기를 지루해했다. 샘해밍턴은 "(학창시절) 공부 안 해서 그런다"며 "그래서 애들 교육 못 시킨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한글 내가 가르치고 있지 않냐. 벤틀리 내가 가르치고 있다"고 발끈했다. 샘해밍턴은 "가르치는 거 보면 훈장님 같다"고 지적했다. 정유미는 "장난치니까 그런다. 딴짓하니까 혼냈다. 혼내다가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다음날 안 혼내고 하니까 잘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윌리엄은 일주일 만에 한글 했다. 빨리 해서 신기했다. 자음, 모음 딱 했더니 금방 하고 받침 했더니 금방 읽더라. 내가 잘 가르치는구나 싶었다"며 뿌듯해했다.

방송인 샘해밍턴은 정유미 씨와 2013년 결혼했으며, 2016년생 아들 윌리엄 해밍턴, 2017년생 아들 벤틀리 해밍턴을 슬하에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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