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의 어머니가 아들의 결혼을 걱정하면서 '터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예비 며느리를 안심시켰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의 연애 수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친구처럼 지내는 조카를 만났다. 김재중의 조카는 김재중보다 9살 어렸다. 김재중의 조카는 500일 사귄 여자친구 자랑을 계속했고, 급기야 "삼촌한테 내 (연애) 경험을 전수해주겠다"고 자신했다.
김재중의 조카는 '500일 기념' 선물 숍과 데이트 코스를 미리 밟는 연애 수업을 해, 김재중의 속을 은근히 끓였다.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린 두 사람은 연애 토크에 돌입했다. 김재중은 조카가 "가장 로맨틱했을 때가 언제냐?"고 묻자 "네 달 동안 일기를 써서 그녀의 집 근처 카페에서 만났던 때"라고 답했다. 이에 조카는 "그 정도면 프러포즈 아니냐"며 감탄했다.
이때 김재중의 어머니에게 영상 통화가 걸려왔다. 김재중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 장가는 가려나…누나들이 많아서 (시집) 오려나"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장점은 누나들이 다 며느리 터치는 안할 거야"라고 했다. 김재중은 "여자들 입장에선 다를 거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어머니는 "누나들도 시집살이 시킬 게 뭐가 있냐고 그러더라"며 웃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규한은 "반대로 오빠가 8명 있는 여자는 어떠냐?"고 물었다. 김재중은 "형님이 8명이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며 긍정 답변을 내놓았다.
김재중은 미래의 연인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라는 말에 "난 비록 누나가 8명이고 그렇지만 가족은 많을수록 행복하다고 했어. 가족이 다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거야. 빨리 어디에 있는 지 모르겠지만 나타나줘"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의 연애 수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친구처럼 지내는 조카를 만났다. 김재중의 조카는 김재중보다 9살 어렸다. 김재중의 조카는 500일 사귄 여자친구 자랑을 계속했고, 급기야 "삼촌한테 내 (연애) 경험을 전수해주겠다"고 자신했다.
김재중의 조카는 '500일 기념' 선물 숍과 데이트 코스를 미리 밟는 연애 수업을 해, 김재중의 속을 은근히 끓였다.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린 두 사람은 연애 토크에 돌입했다. 김재중은 조카가 "가장 로맨틱했을 때가 언제냐?"고 묻자 "네 달 동안 일기를 써서 그녀의 집 근처 카페에서 만났던 때"라고 답했다. 이에 조카는 "그 정도면 프러포즈 아니냐"며 감탄했다.
이때 김재중의 어머니에게 영상 통화가 걸려왔다. 김재중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 장가는 가려나…누나들이 많아서 (시집) 오려나"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장점은 누나들이 다 며느리 터치는 안할 거야"라고 했다. 김재중은 "여자들 입장에선 다를 거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어머니는 "누나들도 시집살이 시킬 게 뭐가 있냐고 그러더라"며 웃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규한은 "반대로 오빠가 8명 있는 여자는 어떠냐?"고 물었다. 김재중은 "형님이 8명이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며 긍정 답변을 내놓았다.
김재중은 미래의 연인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라는 말에 "난 비록 누나가 8명이고 그렇지만 가족은 많을수록 행복하다고 했어. 가족이 다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거야. 빨리 어디에 있는 지 모르겠지만 나타나줘"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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