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티스트 노아(NOA), 첫 한국투어 ‘NOA 1st LIVE “NO.A” ASIA TOUR IN SEOUL’ 개최
Z세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노아(NOA)가 한국 공연을 개최한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노아는 오는 6월 5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자신의 첫 번째 아시아투어의 한국 공연인 ‘NOA 1st LIVE “NO.A” ASIA TOUR IN SEOUL’를 열기로 했다.

2000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노아는 12살 때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발탁되어 한국생활을 경험했다.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 시작한 한 후 2021년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메이저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댄스는 물론 작사와 작곡 등 다양한 음악적 재능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아는 2020년 발매한 ‘TAXI feat. to fubeats’를 통해 태국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 1위를 차지했다. K팝 아이돌 그룹 AB6IX 멤버 전웅이 피처링에 참여한 ‘LET GO feat. JEON WOONG(AB6IX)’가 태국 iTunes 종합 차트 3위, 필리핀 4위, KKBOX 대만 및 일본음악 주간 차트 5위를 기록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일본 TBS에서 방영된 화요드라마 ‘너의 꽃이 될래’ 속 기간 한정 보이그룹 8LOOM 멤버 중 한 명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해당 드라마는 국내 OTT플랫폼 ‘왓챠’에서 상영 중으로, 국내 케이블채널 채널J를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이어 올해 2월 22일 글로벌 뮤지션 이마즈 아유무(Ayumu Imazu)과 협업한 디지털 싱글 ‘Just Feel It’을 비롯해 ‘LIGHTS UP’, ‘TAXI feat. tofubeats’, ‘Highway’ 등 총 14곡이 담긴 자신의 첫 번째 정규앨범 ‘NO.A(넘버 에이)를 글로벌 발매했다.

공연기획사 티지엔터테인먼트코리아 관계자는 “노아의 첫 정규앨범 ’NO.A‘는 아티스트의 이름 NOA의 부각과 함께 알파벳의 시작인 A를 통해 글로벌 음악시장 진출을 위한 스타트라인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며 “지난 4월 7일 티켓 예매사이트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된 한국투어의 티켓이 판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될 정도로 한국 팬들의 관심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어는 특히 노아의 음악적 색깔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중점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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