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17살 연하 ♥천예지 인생샷 못 찍어서 벌 받네 "밤새도록 유튜브 시청"
개그맨 박휘순이 일상을 공유했다.

박휘순은 4일 "이 사진은 오사카에서 와서 기념 촬영하는 사진이 아니라 오늘도 아내의 인생샷을 못 찍어준 남편으로서 벌 받는 샷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자세히 보면 뒤에 글리코상은 손을 펴고 있는데 저는 주먹 쥐고 있어요. 여보 벌 쓸 때 웃고 있어서 미안. 내일부터 잘해볼게. 나 밤새도록 유튜브로 사진 찍는 법 영상만 수십 개 봐서 벌써 새벽 4시네"라고 덧붙였다.

박휘순은 "두 시간 자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gogo~ 그래도 즐거워~ 늦은 나이에 군대 온 거 같고 ㅋㅋ 노력하는 히순이가 될게요. 이번 여행은 사진작가로 거듭나자 (뒤에 나 말고 벌서는 분 한 분 더 계심)"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휘순의 모습이 담겼다. 그가 남긴 글처럼 벌을 받고 서 있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박휘순은 2020년 17살 연하 비연예인 천예지와 결혼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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