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의 계절 4월을 맞아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를 비롯해 배우 심형탁 등이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돼 기쁜 마음을 전했다.
먼저 포레스텔라 배두훈(37)은 3일 오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손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게 직접 5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신부는 뮤지컬 배우 강연정(36)이다.
배두훈은 자필 편지를 통해 "5월,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오던 분과 인연의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부족한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해주었고, 긍정적이고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분과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라고 진심을 적었다.
이와 함께 "늘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잘 살아가겠습니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베풀고,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포레스텔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이날 "배두훈이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강연정과 8년여 교제 끝에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배두훈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두훈과 강연정은 뮤지컬 '빨래', '블랙메리포핀스' 등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강연정은 지난 2009년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로 데뷔,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나 방송과 영화에도 얼굴을 비친 바 있다.
최근 미주투어를 마친 배두훈은 결혼 후에도 더 바쁘게 일할 전망이다. 배두훈이 속한 포레스텔라는 세계수(World Tree) 3부작 시리즈 앨범을 진행 중이며, 최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한 동안 활동이 뜸했던 심형탁(45)도 결혼 소식으로 인사했다. 이날 문화일보는 심형탁이 교제한 일본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평소 일본 캐릭터 덕후로 알려진 심형탁은 4년 전 스케줄차 일본을 찾았다가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인 예비 신부를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심형탁은 일본인 예비 신부와 지난 4년 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인연을 이어 왔고, 오는 7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교제 중 코로나19가 터지며 물리적인 만남이 어려워진 적도 있었지만, 이 시기에도 둘의 사랑은 더욱 굳건해졌다는 후문.
보도가 전해지자 심형탁은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라며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제가 힘들 때 힘이 됐습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고 직접 밝혔다.
심형탁은 예비 신부와 결혼 과정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이날 "오늘 밤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 심형탁과 그의 예비신부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두훈은 자필 편지를 통해 "5월,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오던 분과 인연의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부족한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해주었고, 긍정적이고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분과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라고 진심을 적었다.
이와 함께 "늘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잘 살아가겠습니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베풀고,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포레스텔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이날 "배두훈이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강연정과 8년여 교제 끝에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배두훈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두훈과 강연정은 뮤지컬 '빨래', '블랙메리포핀스' 등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강연정은 지난 2009년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로 데뷔,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나 방송과 영화에도 얼굴을 비친 바 있다.
최근 미주투어를 마친 배두훈은 결혼 후에도 더 바쁘게 일할 전망이다. 배두훈이 속한 포레스텔라는 세계수(World Tree) 3부작 시리즈 앨범을 진행 중이며, 최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한 동안 활동이 뜸했던 심형탁(45)도 결혼 소식으로 인사했다. 이날 문화일보는 심형탁이 교제한 일본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평소 일본 캐릭터 덕후로 알려진 심형탁은 4년 전 스케줄차 일본을 찾았다가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인 예비 신부를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심형탁은 일본인 예비 신부와 지난 4년 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인연을 이어 왔고, 오는 7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교제 중 코로나19가 터지며 물리적인 만남이 어려워진 적도 있었지만, 이 시기에도 둘의 사랑은 더욱 굳건해졌다는 후문.
보도가 전해지자 심형탁은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라며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제가 힘들 때 힘이 됐습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고 직접 밝혔다.
심형탁은 예비 신부와 결혼 과정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이날 "오늘 밤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 심형탁과 그의 예비신부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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