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88회에는 배우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가영은 "기다리는 걸 좋아하고 잘한다"며 과거 아역 배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드라마의 1~4부는 아역 배우들이 몫이었다. 그래서 치열하게 경쟁해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문가영은 "기다린다는 게 버텨낸다랑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자리에 꾸준히 가만히 기다리면 항상 때가 오더라"며 "대기시간 동안에 할 걸 찾았다.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그럤다"고 전했다.

문가영은 "컬렉션의 옷들이기도 했고 제가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같다 다들 뭔가 책 좋아하고 얌전하다'고 생각하실 때마다 변칙을 주고 싶은 욕구가 저에게 있어 그러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과감한 패션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요즘 고민에 대해 문가영은 "침묵이 좋다고 하는데 말을 해야 할 때와 아닌 때의 구분을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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