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 글로벌 팬들 '매료'시킨 단독 콘서트 '성료'

가호, 글로벌 팬들 '매료'시킨 단독 콘서트 '성료'

가호가 단독 콘서트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가호는 지난 25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4년 만에 단독 콘서트 ‘Diamond’를 열었으며, 라커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를 진행하며 국내외 팬들과 만났다.


가호의 공연이 개최된 노들섬은 글로벌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흡사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일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Diamond’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로 가호는 이날 새 앨범 타이틀곡인 ‘Love Me’를 부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가호는 “’GAHO’s Day’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하는 단독 콘서트다. 너무 반갑고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첫 포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이번 앨범 동명 타이틀이자수록곡인 ‘Diamond’ 무대가 꾸며졌다. 뛰는 심장을 연상시키는 묵직한 비트에 샹들리에를 비롯한 다양한 조명이 더해져 설렘과 수줍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분위기를 반전시켜 관객 모두 스탠딩으로 드라마 ‘스타트업’ OST ‘Running’과 ‘마음대로’를 부르며 가호만의 밝고 에너제틱한 모습을 선사하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2부는 밴드의 인트로 연주로 시작됐다. 가호와 함께 앨범을 준비중인 케이브 서준호의 드럼 비트에 맞춰진 화려한 조명으로 관객들의 심장을 울리며, 가호의 글로벌 히트곡 ‘시작’이 연주됐다.


관객들이 함께 싱어롱 하며 가호가가장 애착하는 ‘OOO’와 ‘Part Time Lover’까지3곡을 연이어 불러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공연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가호는 자신을 있게 해준 노래 ‘있어줘’로 다시 분위기를 집중시키고, 엔딩곡으로 ‘HOME’을 불러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가호는 4월 잠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동남아와 일본을 오가며 다채로운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가호, 글로벌 팬들 '매료'시킨 단독 콘서트 '성료'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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