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장은아, 서경수, 장민제 /사진제공=오디컴퍼니
김준수, 장은아, 서경수, 장민제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배우 김준수, 장은아, 서경수, 장민제가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20일 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역인 김준수, 장은아, 서경수, 장민제가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격한다.

이날 스페셜 DJ를 맡은 김준수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을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3, 4부 초대석에는 지난해 공연부터 함께 하는 장은아, 서경수, 장민제가 출연하여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만큼 편안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작품과 관련한 비하인드 토크를 비롯해 뮤지컬 '데스노트'의 대표 넘버를 환상적인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초대석은 뮤지컬 '데스노트'의 특선 라이브로 진행되는 만큼 스페셜 DJ 김준수와 3명의 게스트가 작품 속 캐릭터의 주요 넘버 1곡씩 가창하며 총 4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변함없는 진실'은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L)이 데스노트를 이용해 세상의 혼란을 초래하는 키라의 진실을 밝혀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으로 폭발적이고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넘버다.

인간에 대한 연민을 가지고 있는 사신 렘의 솔로곡 '어리석은 사랑'은 미사한테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신 렘의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따분함을 달래고자 데스노트를 인간 세상에 떨어뜨려 혼란에 빠뜨린 괴짜 사신 류크의 대표곡 '키라'는 장난스럽지만 섬뜩한 사신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는 곡이며, '비밀의 메시지'는 제2의 키라가 된 미사가 자신이 동경하는 키라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넘버.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되면서 자신만의 기준으로 세상의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천재 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베일에 싸인 세계적인 명탐정 엘(L)의 양보할 수 없는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이다.

한편 '데스노트' 앙코르 공연은 오는 3월 28일부터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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