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수가 ‘빅토리’에 캐스팅됐다.
영화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 분)과 미나(박세완 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극 중 최지수는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의 팀원 소희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다. 이혜리, 박세완과 함께 열정과 패기로 뭉친 ‘밀레니엄 걸즈’ 팀을 완성해 내며, 그 어느 때보다 유쾌하고 찬란했던 고교 시절의 추억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최지수는 드라마 ‘소년심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영화 ‘특수요원’, ‘초미의 관심사’,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최지수는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열연으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이다.
한편 ‘빅토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치어리딩 소재를 본격적으로 그려내며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