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봄과 함께 찾아온 엣지 있는 비주얼
그룹 트와이스가 엣지 있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10일 새 미니 앨범 'READY TO BE'와 타이틀곡 'SET ME FREE'(셋 미 프리) 발매에 앞서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콘셉트 포토를 통해 힙한 매력, 완벽한 슈트 핏을 보여준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눈이 부시게 반짝이는 미모로 국내외 팬심을 매료시켰다.

3일 0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된 세 번째 단체 이미지 속 아홉 멤버는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만개한 비주얼을 선명히 빛냈다. 자신감이 느껴지는 눈빛과 표정은 빠르게 움직이는 배경 속 흔들림 없는 당당함을 돋보이게 했고 신곡 콘셉트를 향한 기대감까지 증폭시켰다.

곡명부터 자유롭고 능동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신곡 'SET ME FREE'는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 해방감이 느껴지는 가사가 특징이다.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dgren), 별들의전쟁 * (GALACTIKA *) 등 글로벌 유명 작가진이 트와이스의 2023년 첫 타이틀곡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컴백을 맞이하는 트와이스가 올봄 가요계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최근 트와이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YouTube Theater)에서 개최된 '빌보드 위민 인 뮤직'(2023 Billboard Women In Music) 어워즈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Breakthrough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 수상자로서 새 역사를 썼을 뿐만 아니라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 통산 두 번째 진입에 성공한 선공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 무대로 시상식 엔딩을 장식하는 등 높은 글로벌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3월 10일 오후 2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미니 12집 'READY TO BE'와 타이틀곡 'SET ME FREE'를 정식 발매한다. 이어 4월 15일~16일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호주, 일본, 북미 14개 도시 17회 단콘을 열고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를 진행한다. 특히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성사시키고 미국에서는 6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해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기세를 떨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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