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결혼한다.
백아연은 2일 "항상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은 분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인생의 대사인 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알리고 싶었는데, 제 손으로 쓴 글이 먼저가 아닌 기사로 먼저 결혼 소식을 접하게 만들어드려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고 덧붙였다. 백아연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수 백아연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기쁠 때가 더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 불안한 마음도 들 때가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는데 2년 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 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 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고 했다.
백아연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다려 주시는 그만큼 다음 앨범 차곡차곡 잘 준비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다음은 백아연이 남긴 자필편지 전문안녕하세요 백아연입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은 분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인생의 대사인 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알리고 싶었는데, 제 손으로 쓴 글이 먼저가 아닌 기사로 먼저 결혼 소식을 접하게 만들어드려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수 백아연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기쁠 때가 더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 불안한 마음도 들 때가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는데, 2년 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 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 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다려 주시는 그만큼 다음 앨범 차곡차곡 잘 준비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백아연은 2일 "항상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은 분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인생의 대사인 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알리고 싶었는데, 제 손으로 쓴 글이 먼저가 아닌 기사로 먼저 결혼 소식을 접하게 만들어드려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고 덧붙였다. 백아연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수 백아연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기쁠 때가 더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 불안한 마음도 들 때가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는데 2년 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 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 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고 했다.
백아연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다려 주시는 그만큼 다음 앨범 차곡차곡 잘 준비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다음은 백아연이 남긴 자필편지 전문안녕하세요 백아연입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은 분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인생의 대사인 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알리고 싶었는데, 제 손으로 쓴 글이 먼저가 아닌 기사로 먼저 결혼 소식을 접하게 만들어드려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수 백아연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기쁠 때가 더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 불안한 마음도 들 때가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는데, 2년 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 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 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다려 주시는 그만큼 다음 앨범 차곡차곡 잘 준비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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