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 망원동에 마련한 자가를 자랑했다.
2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맨 강재준이 덕팀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은 홈즈의 찐팬임을 밝히며 "쉬는 날에는 드라마 정주행 하듯이 홈즈를 정주행하고 계속 돌려본다. 이어 세찬씨한테 괜찮은 매물 나오면 가격도 문의한다"라고 팬심을 밝혔다.
이에 양세찬은 "한번도 전화 받은 적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강재준은 "작년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망원동에 있는 집이고 한강 바로 앞에 있어서 운동하기 너무 좋다. 한강을 매일 같이 걷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집을) 잘 샀다고 생각한 게 저희 위층에 '홈즈' 메인 작가님께서 이사오셔서. 메인 작가님 본 순간 와이프 끌어안고 울었다"고 말했고 장동민은 "밑에 층에 살아 출연한 거냐. 섭외를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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