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3 운동을 하다가 십자인대가 파열되어서 수술을 하게 되었다. 아!준비가 안된 사람은 안되는거구나! 하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특히나 나이를 먹을수록 더 준비를 탄탄히 잘 해야 한다는 것을 너무 적절한 시기에 잘 배웠다. 기초가 왜 중요한지.. 뿌리가 왜 튼튼해야 하는건지.. 몸소 체험을 해서 깨달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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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정윤은 "나도 잊었던 여배우라는 나의 타이틀을 다시 상기시켜주신 (여배우라 흉이 많이 나면 안된다고 너무 세심하게 신경써주심TT) 원장님께서 제주도로 가셨기 때문이었다. 난 시작과 마무리를 온전히 원장님께 맡기고 싶었다. 그래서 제주행을 결심했고 너무 말끔하고 편안하게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며 긍정적인 근황을 덧붙였다.
최정윤은 "정말 모든 순간이 감사였다.. 지우는 엄마를 돌보겠다며 제법 엄마를 챙겨주었다. 이 모든 기적과도 같은 감사한 일들을 가슴에 새기고 건강의 소중함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달으며 인생의 한 순간을 또 잘 지나왔노라.. 감사한 맘을 갖게된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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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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