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오뚜기 3세' 함연지, ♥햄편과 눈물의 생이별 "왠지 슬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723090.1.jpg)
함연지는 23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남편이 다시 떠났어요'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함연지는 남편과 함께 외식을 위해 외출했다. 함연지는 "영하 20도"라며 "갑자기 놀러 나왔다"며 웃었다. 이들 부부가 향한 곳은 맛집으로 소문난 베트남 쌀국수 집이었으나, 식당 문이 닫혀 있었다. 함연지는 "쌀국수 먹으려 했는데 못 먹었다"며 "다음에 먹자"고 돌아섰다.
![[종합] '오뚜기 3세' 함연지, ♥햄편과 눈물의 생이별 "왠지 슬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723091.1.jpg)
남편의 머리 정리 이후 부부는 사진전을 보러 갔다. 이동 중 남편은 정부 청사 앞에서 "여기서 일했었는데"라며 "여기서 먹고 잤다"고 말했다. 함연지는 "여기서 보초 섰지?"라며 "여보가 어디 서있었지?"라며 추억을 소환했다. 그는 "내가 와서 아는 척 하면 안 돼서 서 있고, 여보는 눈동자만 항상 움직였다"며 연애 시절을 언급했다.
![[종합] '오뚜기 3세' 함연지, ♥햄편과 눈물의 생이별 "왠지 슬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723093.1.jpg)
남편의 출국날이 다가왔고, 함연지는 남편이 좋아하는 막국수와 닭백숙 등을 시켰다. 남편은 닭백수를 손으로 뜯어줬고, 함연지는 "여보가면 먹으면 돼?"라며 "왠지 울면서 먹을 듯"이라고 했다. 남편은 출국 가방에 함연지를 닮은 쿼카 인형을 가득 채우며 애틋함을 표현했다.
![[종합] '오뚜기 3세' 함연지, ♥햄편과 눈물의 생이별 "왠지 슬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723098.1.jpg)
![[종합] '오뚜기 3세' 함연지, ♥햄편과 눈물의 생이별 "왠지 슬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723099.1.jpg)
남편의 출국 시간이 다가왔고, 택시가 도착했다. 함연지는 남편을 배웅하며 "잘 다녀와야돼. 내가 진짜 너무 사랑해 여보가 너무 훌륭해"라며 "사랑해"라고 연신 고백했다. 남편은 "안녕, 잘 있어야 돼"라고 했고, 함연지는 "아 나 무서워"라고 했다.
![[종합] '오뚜기 3세' 함연지, ♥햄편과 눈물의 생이별 "왠지 슬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723101.1.jpg)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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