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브리원에서는 CCTV에 포착된 생생한 범죄 현장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가 방송된다.
우리 생활 속 강렬하고 생생한 범죄의 순간, ‘현장 네 컷’에서 도심 한복판에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방불케 하는 사건 현장을 소개한다. 길 가던 여성을 흉기로 찌른 남성이 등장하자 어디선가 나타난 시민 4인방이 각자 자기만의 ‘비밀 무기’를 꺼내 들었고, 이 모습을 본 소유는 “진짜 영화 '어벤져스' 같다”며 감탄했다.

상대방의 숨을 조이는 공포 ‘스토킹 범죄’. 손님으로 갔던 미용실을 15년 만에 다시 찾아가 근무 중인 미용사에게 “나 기억 못 해?”라며 섭섭해했다는 남성. 이후, 미용사에게 만나달라며 수십 통의 전화를 걸기까지 했다는데! 만남을 요구하던 남성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미용실에 ‘이것’을 가지고 난입, 자신이 고백했던 미용사를 향해 거침없이 ‘이것’을 휘둘렀다.

‘설 특집 권일용의 사건 파일’에서는 검찰청에 찾아와 낫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사건 영상이 공개된다. 출동한 경찰을 향해서 행패를 부린 난동남의 충격적인 범행 목적이 드러나자 출연진 모두 할 말을 잃었다는데! 그러나 남성이 원하는 걸 경찰이 끝내 들어주지 않자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차라리 소원을 들어주지 그랬냐”며 어이없어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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