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은서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텐아시아에 "교제가 맞다"고 인정했다. 결혼설과 관련해서는 "이외는 사생활이라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영화계에 따르면 친분이 있었던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중이다.
장원석 대표는 1996년 제작부로 영화계 발을 들여 영화 '왕의 남자' 제작 실장으로 입지를 쌓았다. BA엔터테인먼트를 세워 영화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을 제작했다. 특히 '범죄도시'의 1과 2가 흥행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손은서는 광고 모델로 연예계 데뷔,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손은서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법쩐'에서 명세희 역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또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서 승무원 출신의 호텔 매니저 김소정 역을 열연을 펼쳤다.
![손은서, ♥남친 장원석의 카지노를 빛낸 여배우…"말 안 해도 알아주는 사람"[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410885.1.jpg)
![손은서, ♥남친 장원석의 카지노를 빛낸 여배우…"말 안 해도 알아주는 사람"[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410851.1.jpg)
![손은서, ♥남친 장원석의 카지노를 빛낸 여배우…"말 안 해도 알아주는 사람"[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715247.1.jpg)
이러한 전개 속에 손은서는 이해우와 베드신도 선보였다. 최근 텐아시아와 인터뷰에서 손은서는 "필립과는 소정의 캐릭터를 한번에 보여줄 수 있는 신이었다고 생각한다. 베드신이 있는 걸 보고 걱정하기도 했지만, 이 장면이 김소정을 대변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지노' 전체의 맥락에서 보면 김소정의 욕망을 보여주는 함축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말로만 소정이 이 사람도 저 사람도 꼬시고, 이런 게 아니라 그걸 한번에 딱 드러내주는 장면이었다. 누구든 이용하고 누구든 배신할 수 있는 김소정, 그걸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다"고 강조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노출신도 과감히 소화한 것.

손은서과 장원석 대표의 결혼설도 흘러나왔지만, 손은서 측은 결혼설에 대해서는 '확인 불가' 입장을 내놨다. 베테랑 여배우와 제작자 커플이 부부의 연을 맺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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