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의 넷추리》
노윤서, 데뷔 1년 안 됐지만 첫 작품부터 주인공
전도연 딸·김유정 절친 役에 노희경 작가 작품 주연까지
출연작 3편에서 모두 고등학생 연기
이화여대에서 미술 전공한 미술학도
노윤서, 데뷔 1년 안 됐지만 첫 작품부터 주인공
전도연 딸·김유정 절친 役에 노희경 작가 작품 주연까지
출연작 3편에서 모두 고등학생 연기
이화여대에서 미술 전공한 미술학도
《김지원의 넷추리》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데뷔한 지 1년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 줄곧 주연만 맡았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전도연 딸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노윤서다. 청초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노윤서는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영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했다. 이어 지난해 영화 '20세기 소녀'에 올해 '일타 스캔들'까지 단역, 조연부터 시작하는 다른 신인들과 달리 데뷔 첫 해부터 주연급 캐릭터로 출연해오고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배현성과 상대역으로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임신한 10대 여고생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세기 소녀'에서는 김유정의 절친으로 등장했다. 첫사랑 소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풋풋함과 설렘을 안겼다. '일타 스캔들'에서는 전도연의 딸로 등장해 똑소리 나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월 4주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차트(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일타 스캔들' 노윤서는 7위를 기록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방영 당시인 지난해 4월 4주차에 노윤서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해당 주차에 1위는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 2위는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 3위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이준기였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노윤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용자들 사이에서 유명해졌고, 모델 제의를 받게 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노윤서는 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과를 졸업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있다. 배우로 데뷔한 뒤에도 미술에 꾸준히 정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윤서가 데뷔작을 포함해 출연작 3편에서 모두 고등학생을 연기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2000년생인 노윤서는 실제로는 24살. 앳된 외모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노윤서가 고등학생 연기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이유다. '우리들의 블루스'(2022) | 넷플릭스, 티빙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의 푸릉마을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린 드라마. 노윤서는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전교 1등 우등생 방영주 역을 맡았다. 시장에서 일하는 아빠,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 엄마가 있다는 사실을 다 아는 작은 동네를 갑갑해하며 빨리 벗어나고 싶어한다. 그러던 중 전교에서 자신과 등수를 다투는 정현과 교제하게 되고 아이를 임신한다.
이병헌, 신민아, 한지민, 김우빈 등 호화 캐스팅 사이에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주연으로 이름을 올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0대 임신으로 겪게 되는 혼란스러운 심리와 맞닥뜨려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 등을 보여줬다. '20세기 소녀'(2022) |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는 17세 소녀 나보라(김유정 분)가 절친 감연두(노윤서 분)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심장 수술을 받으러 출국을 앞둔 어느날 같은 학교 백현진에게 첫눈에 반한다. 외국으로 떠나야 하는 김연두를 위해 절친 나보라가 백현진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내 주기로 한다. 김연두는 나보라가 보내주는 '백현진 관찰기'를 읽으며 한국에 돌아가 백현진과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린다.
노윤서는 17살 소녀를 사랑스럽고 해맑게 그려냈다. 노윤서의 청명한 분위기는 첫사랑에 잠까지 설치는 순수한 소녀 캐릭터와 잘 어울렸다. 설레는 사랑뿐만 아니라 친구와 의리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대목이다. '일타 스캔들'(2023) | 넷플릭스, 티빙 '일타 스캔들'은 입시 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일타 수학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노윤서는 사연 많은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을 씩씩하게 이어가는 자기주도학습형 모범생 남해이 역을 맡았다.
남해이는 어릴 적 엄마가 자신을 두고 떠나면서 이모인 남행선 손에 자란다. 남해이는 남행선을 엄마로 부르고 있어 주위에서는 남해이를 남행선의 친딸로 여긴다. 최근 방송된 회차에서 남행선이 불륜녀로 오해받자 자신이 사실 조카라는 출생의 비밀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남행선과 최치열의 로맨스를 응원했다. '엄마와 선생님의 스캔들'을 '아름다운 로맨스'로 전환시킨 키플레이어로 활약한 것. 극 중 남사친들과는 우정과 로맨스를 오가며 학원 로맨스의 한 축을 담당하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데뷔한 지 1년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 줄곧 주연만 맡았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전도연 딸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노윤서다. 청초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노윤서는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영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했다. 이어 지난해 영화 '20세기 소녀'에 올해 '일타 스캔들'까지 단역, 조연부터 시작하는 다른 신인들과 달리 데뷔 첫 해부터 주연급 캐릭터로 출연해오고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배현성과 상대역으로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임신한 10대 여고생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세기 소녀'에서는 김유정의 절친으로 등장했다. 첫사랑 소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풋풋함과 설렘을 안겼다. '일타 스캔들'에서는 전도연의 딸로 등장해 똑소리 나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월 4주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차트(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일타 스캔들' 노윤서는 7위를 기록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방영 당시인 지난해 4월 4주차에 노윤서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해당 주차에 1위는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 2위는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 3위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이준기였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노윤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용자들 사이에서 유명해졌고, 모델 제의를 받게 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노윤서는 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과를 졸업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있다. 배우로 데뷔한 뒤에도 미술에 꾸준히 정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윤서가 데뷔작을 포함해 출연작 3편에서 모두 고등학생을 연기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2000년생인 노윤서는 실제로는 24살. 앳된 외모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노윤서가 고등학생 연기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이유다. '우리들의 블루스'(2022) | 넷플릭스, 티빙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의 푸릉마을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린 드라마. 노윤서는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전교 1등 우등생 방영주 역을 맡았다. 시장에서 일하는 아빠,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 엄마가 있다는 사실을 다 아는 작은 동네를 갑갑해하며 빨리 벗어나고 싶어한다. 그러던 중 전교에서 자신과 등수를 다투는 정현과 교제하게 되고 아이를 임신한다.
이병헌, 신민아, 한지민, 김우빈 등 호화 캐스팅 사이에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주연으로 이름을 올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0대 임신으로 겪게 되는 혼란스러운 심리와 맞닥뜨려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 등을 보여줬다. '20세기 소녀'(2022) |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는 17세 소녀 나보라(김유정 분)가 절친 감연두(노윤서 분)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심장 수술을 받으러 출국을 앞둔 어느날 같은 학교 백현진에게 첫눈에 반한다. 외국으로 떠나야 하는 김연두를 위해 절친 나보라가 백현진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내 주기로 한다. 김연두는 나보라가 보내주는 '백현진 관찰기'를 읽으며 한국에 돌아가 백현진과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린다.
노윤서는 17살 소녀를 사랑스럽고 해맑게 그려냈다. 노윤서의 청명한 분위기는 첫사랑에 잠까지 설치는 순수한 소녀 캐릭터와 잘 어울렸다. 설레는 사랑뿐만 아니라 친구와 의리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대목이다. '일타 스캔들'(2023) | 넷플릭스, 티빙 '일타 스캔들'은 입시 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일타 수학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노윤서는 사연 많은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을 씩씩하게 이어가는 자기주도학습형 모범생 남해이 역을 맡았다.
남해이는 어릴 적 엄마가 자신을 두고 떠나면서 이모인 남행선 손에 자란다. 남해이는 남행선을 엄마로 부르고 있어 주위에서는 남해이를 남행선의 친딸로 여긴다. 최근 방송된 회차에서 남행선이 불륜녀로 오해받자 자신이 사실 조카라는 출생의 비밀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남행선과 최치열의 로맨스를 응원했다. '엄마와 선생님의 스캔들'을 '아름다운 로맨스'로 전환시킨 키플레이어로 활약한 것. 극 중 남사친들과는 우정과 로맨스를 오가며 학원 로맨스의 한 축을 담당하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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