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양육자·미혼 기피"…10기 옥순, 돌싱 ♥유현철과 장거리 연애 선택 이유('업투유튜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60861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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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에 대해 유현철은 "일단 자기관리가 된 여성. 일도 하고 여자로서 꾸미고. 내가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이해와 배려. 이거는 아이를 키워본 사람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 두 가지면 제주도라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 나올 정도면 어느 정도 직업 있고 자기관리 됐고 분명 양육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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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영식은 "다빈 씨에게 다시 가볼 수도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유현철은 "그러기에는 이미 너무 가족이 돼있는 느낌이었다"며 "그 안에서 '서로 여기서는 우리가 우정을 더 이어가자'였다. 10기 옥순은 "나이 차이도 너무 많았다고 한다"고 거들었다. 유현철은 "내가 선택한 친구와 안 됐다고 여기 있는 출연자와 또 뭔가 한다는 것에 대해 좀 그랬다"고 털어놨다.
세 사람은 연애 프로그램의 특성과 방송용 편집에 대해 공감했다. 10기 영식은 "촬영 끝나고 나서 잘 지내다가도 편집된 걸 보면 그것 가지고 기분이 나쁘다. '쟤가 인터뷰를 저렇게 했네?' 그런다. 인터뷰는 하루 종일 있었던 것에 대해 밤 늦게 술 먹고 나서 아침에 있었던 것도 물어보고 밤에 있었던 일도 물어본다"라고 밝혔다. 10기 옥순 역시 "쥐어짠다. (아무 일) 없는데요 해도 '아 그래도' 그런다. 그래도 한 명만 얘기하자면 그러는데 '누구'만 나오는 거다"라고 동조했다. 그러면서 "연애 프로그램이니까 어쩔 수 없다. 그런 걸 알고 나가는데 감당해야지. 감수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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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현철과 10기 영식 모두 10기 옥순과는 먼거리에 산다. 현재 10기 옥순은 청주에, 유현철은 파주에 있어서 둘은 장거리 연애 중이다. 10기 옥순은 "사람들이 욕하는 게 그거다. '영식이는 이래서 싫다더니 현철이는 왜 만나냐. 더 먼 파주는 왜 만나냐'"라고 말했다. 이상형과 다른 선택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10기 옥순은 "내가 양육자를 만나본 적이 없어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내가 상대방의 아이까지 케어할 수 있는 사람이 안 되는 것 같았다. 내가 일을 하면서 내 아이도 내가 신경을 못 쓰고, 교대 근무하면서 조부모한테 맡기면서 사랑을 다 못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 아이까지 케어할 수 있을가 싶었다. 양육자라고 하면 기피했다. 안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유현철과는 양육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까 잘 통하더라. 이런 부분이 좋다는 걸 처음 느꼈다. 긴 얘기를 만나지 않고 (DM으로) 했고 만났을 때 더 사람이 괜찮았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돌싱글즈' 멤버와 '나는 솔로' 멤버들이 함께 만나는 걸 추진하던 유현철과 10기 옥순. 무산된 상황에서 유현철은 "우리 둘이라도 보자"고 했다. 유현철은 10기 옥순을 만나러 가기 위해 청주까지 내려갔다. 특근이라고 부모님에게 거짓말까지 한 10기 옥순은 "헤어지기 싫어서 4차까지 갔다. 차에서 (유현철이) 노래 불렀다"고 밝혔다. 유현철은 "5일 동안 할 걸 하루에 다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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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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