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태웅이 자신의 팬이라고 하는 사람 A씨에게 받은 손편지. 내용에는 "사진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눈물이 자꾸 나왔다. 연예인을 이야기할 때 '저 배우 연기 잘하네', '저 배우 좋다' 정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TV를 보다 한 배우가 눈에 들어왔고 남편에게 '나 저 배우 팬 해야 되겠어'라고 했다"며 엄태웅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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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A씨는 엄태웅을 향해 "제 마음 속 1호 배우입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라고 덧붙이며 엄태웅의 복귀를 응원했다. 또 A씨는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에게도 "고맙고 고맙습니다"라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엄태웅은 2016년 8월 마사지 업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엄태웅은 성폭행이 아니라고 입장을 표명했고 10월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성매매 혐의가 적용돼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됐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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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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