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장기용이 곧 톱스타로 돌아온다. 2021년 8월 23일 입대한 그는 오는 22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장기용은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속 이지안(아이유 분)을 괴롭히는 사채업자 이광일부터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속 배타미(임수정 분)의 설레는 연하 남친 박모건,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속 하영은(송혜교 분)의 애틋한 연인 윤재국까지 열연한 뒤 입대했다. '지헤중'은 사전 녹화였던 작품. 장기용이 세심하게 팬들을 위해 입대 선물을 준비한 것. 덕분에 팬들은 물론 장기용 본인에게도 '군백기'(군대+공백기)는 없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을 함께 했던 '지헤중'팀 역시 장기용의 면회를 가며 힘을 실어줬다. 당시 배우 송혜교, 최희서, 김주헌, 윤나무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막내를 응원하기 위해 먼 길을 행차했다. 이에 장기용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송혜교 배우를 비롯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팀 전체가 나를 보러 면회를 와 줬다. 굉장히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이후 그는 군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에 출연하며 막강한 스타 파워를 보여주기도.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는 오랫동안 내전 중인 가상의 국가 카무르와 K-POP 오디션이 진행되는 한국이라는 전혀 다른 문화를 지닌 두 나라를 배경으로 한다. 카무르에서 나고 자란 '라만'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UN평화유지군의 '메이사(카무르어-밝은 별)'를 찾아 한국으로 오게 된 이야기를 담는다. 장기용은 친구 윤선호의 제안으로 함께 파병에 지원하며 카무르에서 겪은 일련의 사건을 통해 변화하며 성장하는 '연준석' 역을 맡았다. 그는 보이그룹 엑소 찬열(라만 역)과 함께 극의 중심을 이끈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엔 충청남도 계룡시에서 열린 '계룡세계군(軍)문화엑스포' 폐막식 MC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장기용 외에도 팬들 곁에 돌아올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스타들이 있다. 먼저 2021년 12월 입대한 공명은 오는 6월 13일 전역 예정이다. 그 역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촬영을 모두 마친 뒤 떠나 군백기를 최소화했다. 영화 ‘시민 덕희’와 ‘킬링 로맨스’도 입대 전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영화 시장이 유례없는 불황을 맞으면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서강준은 2021년 11월 입대해 5월 22일 제대한다. 서강준 또한 입대 전 촬영한 영화 '해피 뉴이어' 개봉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그리드' 공개로 군백기를 빈틈없이 메웠다.
최근 연예계에 '병역 비리 게이트'가 불거진 가운데 장기용, 공명, 서강준은 군인으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만기 전역으로 당당히 복귀할 세 배우가 연예계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장기용은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속 이지안(아이유 분)을 괴롭히는 사채업자 이광일부터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속 배타미(임수정 분)의 설레는 연하 남친 박모건,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속 하영은(송혜교 분)의 애틋한 연인 윤재국까지 열연한 뒤 입대했다. '지헤중'은 사전 녹화였던 작품. 장기용이 세심하게 팬들을 위해 입대 선물을 준비한 것. 덕분에 팬들은 물론 장기용 본인에게도 '군백기'(군대+공백기)는 없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을 함께 했던 '지헤중'팀 역시 장기용의 면회를 가며 힘을 실어줬다. 당시 배우 송혜교, 최희서, 김주헌, 윤나무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막내를 응원하기 위해 먼 길을 행차했다. 이에 장기용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송혜교 배우를 비롯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팀 전체가 나를 보러 면회를 와 줬다. 굉장히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이후 그는 군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에 출연하며 막강한 스타 파워를 보여주기도.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는 오랫동안 내전 중인 가상의 국가 카무르와 K-POP 오디션이 진행되는 한국이라는 전혀 다른 문화를 지닌 두 나라를 배경으로 한다. 카무르에서 나고 자란 '라만'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UN평화유지군의 '메이사(카무르어-밝은 별)'를 찾아 한국으로 오게 된 이야기를 담는다. 장기용은 친구 윤선호의 제안으로 함께 파병에 지원하며 카무르에서 겪은 일련의 사건을 통해 변화하며 성장하는 '연준석' 역을 맡았다. 그는 보이그룹 엑소 찬열(라만 역)과 함께 극의 중심을 이끈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엔 충청남도 계룡시에서 열린 '계룡세계군(軍)문화엑스포' 폐막식 MC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장기용 외에도 팬들 곁에 돌아올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스타들이 있다. 먼저 2021년 12월 입대한 공명은 오는 6월 13일 전역 예정이다. 그 역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촬영을 모두 마친 뒤 떠나 군백기를 최소화했다. 영화 ‘시민 덕희’와 ‘킬링 로맨스’도 입대 전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영화 시장이 유례없는 불황을 맞으면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서강준은 2021년 11월 입대해 5월 22일 제대한다. 서강준 또한 입대 전 촬영한 영화 '해피 뉴이어' 개봉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그리드' 공개로 군백기를 빈틈없이 메웠다.
최근 연예계에 '병역 비리 게이트'가 불거진 가운데 장기용, 공명, 서강준은 군인으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만기 전역으로 당당히 복귀할 세 배우가 연예계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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