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피플] 다 파투난 '돌싱' 커플…'재혼' 윤남기♥이다은만 승승장구](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535579.1.jpg)
'돌싱글즈3'에서는 조예영·한정민, 이소라·최동환, '돌싱글즈2'에서는 이다은·윤남기를 비롯해 '나는 솔로'에서도 여러 커플이 나왔다. '나는 솔로' 10기 옥순과 '돌싱글즈3' 유현철처럼 프로그램의 '세계관'을 뛰어넘어 커플이 된 경우도 있다.
![[TEN피플] 다 파투난 '돌싱' 커플…'재혼' 윤남기♥이다은만 승승장구](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535580.1.jpg)
이소라·최동환은 '돌싱글즈3' 촬영이 끝난 후 나중에야 커플로 이뤄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돌싱글즈3' 외전에서는 이들 커플의 뒷이야기를 담기도 했다. 하지만 이소라가 불륜으로 인한 외도로 이혼했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소라는 "제가 불륜으로 인한 외도로 이혼한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해명했다. 이후 두 사람 서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최근 공개한 랜선 집들이 영상에서는 '돌싱글즈2' 멤버들과 결혼,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다은은 "우리가 이렇게 짝을 이루고 이러니까 결혼할 사람을 데려와서 같이 커플로 한번 놀아보고 싶다"고 로망을 밝혔다. 이에 김계성은 "너네 결혼하고 할 때 우리 빨리 여자친구, 남자친구 해서 보자 그러지 않았나"라며 연애 의지가 강했었다고 털어놨다. 이다은은 "각자 헤어졌다가 만났다가 이런 일을 겪고 나서 다들 의지가 없었다"며 웃었다. 유소민이 "또 활활 타오르겠지"라고 하자 이다은은 "벚꽃 피고 이러면 또 올라온다"라고 공감했다.
커플 성사에 네티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현실감 때문. '비현실적인' 연예인들이 아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인생사, 연애사에 시청자들도 공감하게 된다.
드라마가 아니기에 이들의 이야기는 방송 종영 후에도 이어진다. 달달한 연애를 하기도 하고 가슴 아픈 이별을 하기도 하고 행복한 재혼을 하기도 한다. 연애도 이별도 재혼도, 이들의 로맨스가 리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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