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은하, MZ 꼰대였네 "라떼는 휴대전화 없었는데" ('당나귀 귀')

그룹 비비지(VIVIZ) 은하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은하는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히는 상큼한 인사와 함께 등장한 은하는 'MZ 꼰대'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은하는 "제가 데뷔했을 때까지만 해도 휴대전화 없이 3년을 생활했는데 요새 애들은.."이라고 말을 흐리며 시작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출연자들의 영상을 집중해서 감상하며 몰입하던 은하는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씨름단의 영상에 "이렇게 씨름을 자세히 본 게 처음이다. 감독님이 들배지기 등 설명을 해주시니 재미있었다"며 즐거워했다.

또 은하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마술 시범을 도와주는 미녀로 당첨. 리액션을 선보여 흥미로움을 더했다.


이날 'MZ 꼰대'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 은하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적재적소에 걸맞은 리액션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한층 환하게 살리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은하가 소속된 그룹 VIVIZ(비비지)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VarioUS (베리어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PULL UP (풀 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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