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완장남 박진철 프로와 함께 일본 오도열도에서 방파제 낚시와 선상 낚시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도시어부는 시즌4 첫 해외 출조를 떠났다. 3년 전 대박 조황으로 오감을 만족시킨 일본 오도열도와 낚시꾼들의 꿈의 스팟인 남녀군도 출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가운데, 멤버들 역시 오프닝 때부터 “설레서 잠이 안 왔다”, “남녀군도 간다니까 낚시터 사장이 깜짝 놀라더라”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낚친자들답게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방파제에서 4대 돔 총 무게 대결을 펼쳤다. 이태곤은 낚시 시작 2분 만에 연속으로 벵에돔을 낚아 올리면서 일본 출조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다른 멤버들은 입질조차 오지 않는 상황에서 그는 고기를 낚기 위해 방파제를 전력 질주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감성돔까지 낚는 데 성공, 명실상부 돔의 황제의 저력을 뽐냈다. 결국 남다른 활약상을 펼친 이태곤과 벵에돔 한 마리를 낚은 이덕화를 제외한 모든 출연진이 생꽝을 기록하며 몸풀기 낚시에서부터 황금배지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이에 제작진은 멤버들의 사기충전을 위해 고기 100마리 이상 낚을 경우 배지 회수 면제 공약을 걸고, 다음 날 오도열도 선상 낚시를 진행했다. 이날 찌낚시 경력 50년의 경남 고성 구명회 선장이 구원투수로 깜짝 등장한 가운데 오도열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배 위에서 벵에돔 파티가 시작됐다. 여기저기서 히트가 터져 나오자 이경규는 “이게 오도열도야!”라고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결국 점심 식사 전에 100마리 조과 달성의 쾌거를 이룬 도시어부. 100번째 히트를 차지한 이경규는 “잭팟 터졌어!”라고 함성을 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근은 낚시 초반부터 난세에 몰렸다. 조황이 안 좋다는 자리를 뽑은 것도 모자라 릴을 잘못 챙겨오는 실수를 한 것. 그러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그는 긴 생꽝 끝에 결국 39.5cm 길이의 긴꼬리벵에돔을 낚아 올리는 데 성공, 전반전 빅원을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치열한 히트 열전 끝에 전반전 낚시가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는 차원이 다른 오도열도의 진면목이 예고돼 기대가 쏠리고 있다. 두 낚시 명인 박진철 프로와 구명회 선장의 눈을 뗄 수 없는 박빙 대결 또한 관전 포인트로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오도열도 2일 차 선상 낚시 그 뒷이야기는 오는 2월 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날 도시어부는 시즌4 첫 해외 출조를 떠났다. 3년 전 대박 조황으로 오감을 만족시킨 일본 오도열도와 낚시꾼들의 꿈의 스팟인 남녀군도 출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가운데, 멤버들 역시 오프닝 때부터 “설레서 잠이 안 왔다”, “남녀군도 간다니까 낚시터 사장이 깜짝 놀라더라”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낚친자들답게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방파제에서 4대 돔 총 무게 대결을 펼쳤다. 이태곤은 낚시 시작 2분 만에 연속으로 벵에돔을 낚아 올리면서 일본 출조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다른 멤버들은 입질조차 오지 않는 상황에서 그는 고기를 낚기 위해 방파제를 전력 질주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감성돔까지 낚는 데 성공, 명실상부 돔의 황제의 저력을 뽐냈다. 결국 남다른 활약상을 펼친 이태곤과 벵에돔 한 마리를 낚은 이덕화를 제외한 모든 출연진이 생꽝을 기록하며 몸풀기 낚시에서부터 황금배지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이에 제작진은 멤버들의 사기충전을 위해 고기 100마리 이상 낚을 경우 배지 회수 면제 공약을 걸고, 다음 날 오도열도 선상 낚시를 진행했다. 이날 찌낚시 경력 50년의 경남 고성 구명회 선장이 구원투수로 깜짝 등장한 가운데 오도열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배 위에서 벵에돔 파티가 시작됐다. 여기저기서 히트가 터져 나오자 이경규는 “이게 오도열도야!”라고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결국 점심 식사 전에 100마리 조과 달성의 쾌거를 이룬 도시어부. 100번째 히트를 차지한 이경규는 “잭팟 터졌어!”라고 함성을 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근은 낚시 초반부터 난세에 몰렸다. 조황이 안 좋다는 자리를 뽑은 것도 모자라 릴을 잘못 챙겨오는 실수를 한 것. 그러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그는 긴 생꽝 끝에 결국 39.5cm 길이의 긴꼬리벵에돔을 낚아 올리는 데 성공, 전반전 빅원을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치열한 히트 열전 끝에 전반전 낚시가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는 차원이 다른 오도열도의 진면목이 예고돼 기대가 쏠리고 있다. 두 낚시 명인 박진철 프로와 구명회 선장의 눈을 뗄 수 없는 박빙 대결 또한 관전 포인트로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오도열도 2일 차 선상 낚시 그 뒷이야기는 오는 2월 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