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벤져스가 안정환을 향한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1월 29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거제도 동계훈련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전지훈련을 가면 훈련만 하는 것도 좋지만 풍경도 좀 보고, 여기 거제도도 즐기고 휴식도 취해야 한다"라며 어쩌다벤져스를 풀어주는듯한 발언을 했다.
모태범은 "무서운데, 과연 포상일까?"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김동현 역시 "안 속는다. 너무 많이 써먹으셨다"라고 안정환을 향한 강한 불신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안정환은 케이블카를 가르키며 "오늘 우리 저거 탄다"라며 풀어주려했지만 김동현은 깐족대며 "땀은 안 나는거죠?"라고 말해 안정환의 화를 돋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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