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년간 '서프라이즈'를 해온 김하영. MC는 "부침도 있었을 것 같다"고 물었다. 김하영은 "엄청 많았다. '재연 배우'라는 말이 '배우'로 쉽게 바뀌지 않더라. 특히 방송가에서. 재연이라고 무시 당하는 경우도 많았다. 안타까운데 '그래? 날 재연이라고 불러? 그럼 내가 재연에서 톱이 될게' 제가 항상 그런 얘길 한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서프라이즈 여자 걔?'라고 하면 기분 나빠할 거라 생각하는데 기분 나빠하지 않는다. 전 좋아한다. 즐긴다"며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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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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