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속 화제의 커플 자스민-백장미의 미방분 영상이 대방출된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25일(수) 한국 연애 예능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자스민-백장미 커플의 미방분 영상을 공개해 두 사람의 로맨스 결말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참가자인 자스민과 백장미는 지난 11회에서 ‘여여 커플’의 데이트 성사라는 한국 연애 예능에서 이례적인 결과를 도출시켰다. 꽃사슴, 팅커벨 두 남자를 오가던 자스민은 자신이 백장미에게도 마음이 있음을 공개한 후 백장미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며 연애 예능 역사상 최고의 ‘직진녀’에 등극했고, 백장미는 홀로 남겨졌을 수도 있는 자신에게 와준 자스민에게 누적 하트 7개를 탈탈 털어서 럭셔리 데이트에 ‘올인’했다. 두 사람의 반전 용기와 박력에 시청자들은 “‘도파민 레전드’ 하트 게임을 완성시켰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자스민-백장미 커플의 설레는 로맨스 서사가 입소문을 타면서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화제를 모았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러브라인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며 탄탄한 서사가 빛을 발했다는 반응이 쏟아진 것. 이는 곧 웨이브 예능 부문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로 이어져 설 연휴 기간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런 가운데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제작진은 두 사람의 미방분 영상을 공개해 두 사람의 핫한 데이트에 불을 지핀다. 공개된 영상에는 백장미에게 고백하려는 자스민, 자스민의 고백을 우정으로만 해석하는 백장미, 두 사람의 치열한 ‘창과 방패’ 같은 토크가 담겨 있다. 자스민은 “오늘은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모든 걸 다 풀어버리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난 진짜 너한테 호감이 정말 많았어”라고 운을 떼지만, 백장미는 “하트 날려~”라고 장난스럽게 자스민의 말을 받아치며 “버튼으로 누를 순 없지만 이렇게 날려줄 순 있어”라고 잔망 손하트를 날린다.
답답해진 자스민은 “내가 신경 쓴 사람은 꽃사슴이랑 팅커벨이랑 너”라고 한층 대담한 고백 토크를 이어가지만, 백장미는 또다시 “친구로서 신경 쓰고 있는 게 느껴졌다”며 순수한 웃음을 짓는다. 결국 자스민은 “정말 어렵다”고 헛웃음을 지으면서도 “좋아하는데 뭐 이유가 있겠어”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다. 과연 백장미를 향한 자스민의 고백이 통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 CP가 연출을 맡았으며,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12회는 오는 27일(금)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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