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알약방'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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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은희가 44사이즈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코너 '오! 마이 유전자'로 꾸며져 방은희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희는 미지근한 물로 아침을 시작했다. 방은희는 1988년 데뷔한 뒤 연기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도전 중이다.
/사진=MBN '알약방'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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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는 44사이즈 몸매를 유지 중이다. 그의 아침 운동은 무엇일까. 바로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홈트레이닝이었다. 방은희는 "나이를 먹다 보니까 코어 운동이 굉장히 필요하더라.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방은희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운동하는 이유가 있다고. 그는 "아버지도 당뇨 합병증으로 올해 돌아가셨다. 남동생들도 당뇨병이 있다. 그리고 비만인 경우일 때 유독 더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방은희는 "나이가 들수록 정말 보이지 않는 살들 내장 비만 그리고 말랐다 하더라도 어딘가에서 흘러내리는 (살들이) 분명히 있다. 최대한 저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운동에 푹 빠져서 열심히 하던 중 약속 시간에 맞춰 나간 방은희. 그가 향한 곳은 경쾌한 음악 소리가 흘러나오는 안무 연습실이었다. 방은희는 "제가 지금은 방은희가 아니라 방주비다. '주비'라고 유튜브에서 부캐릭터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MBN '알약방'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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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는 24살 차이 후배들과 즐거운 취미 생활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그는 "(춤은) 잘하지 못하는데 취미 생활하는 걸 좋아한다. 이제 추워지고 이러면 밖에 잘 못 나가지 않나. 그런데 조금만 움직여도 땀도 나고 뭔가 해낸 듯한 느낌도 들고 살도 빠지는 듯한 느낌도 든다. 기왕이면 예쁘게 날씬하게 건강하면 좋지 않나"라며 웃었다.

방은희는 운동선수 식단을 방불케 하는 식단 관리를 유지 중이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여자들 같은 경우는 출산 아이 낳고 나면 체중이 증가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20kg 이상 쪘다"고 말했다. 출산 후 급격히 체중이 불어난 뒤 몸매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또한 방은희는 "지금 내가 말랐다 하더라도 숨겨져 있는 무언가가 있다. 얘들이(뱃살) 자꾸 튀어나오더라고. 그래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서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했다.
/사진=MBN '알약방'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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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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