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한금주와 서의준은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보낸 동창이자 한때 누구보다 가까웠던 수울(alcohol)메이트. 하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멀어졌고 시간이 흘러 고향 보천마을에서 예상치 못한 재회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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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금주와 서의준의 수울(alcohol)메이트 전성기 역시 드러난다. 테이블 위엔 술잔이 가득하고, 주변 친구들이 모두 쓰러져 있는 가운데 오직 두 사람만이 큰 잔을 묵묵히 들이키고 있다. 웃음기 없이 마주한 그 순간엔 장난인지 진심인지 알 수 없는 묘한 진지함까지 흐른다.
이어진 사진은 현재의 한금주와 서의준을 비춘다. 카페 테이블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은 어색한 표정과 딱딱한 자세로 마주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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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게 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5월 12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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