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운이 BL 드라마 ‘밥만 잘 사주는 이상한 이사님’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밥만 잘 사주는 이상한 이사님’은 2020년부터 카카오페이지와 리디북스에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받은 동명의 BL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네 번의생을 모두 기억하고 살아낸 주인공 ‘유담’과, 그와 연애해야만 생을 유지할 수 있는 신의 아이 ‘동백’이 만나 서로에게 얽힌 저주를 풀기 위해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환생 로코다.
극 중 신의 저주를 풀기 위해 수백 년 동안 늙지도 않은 채 동백만을 기다린 이상한 이사님 ‘민유담’ 역을 맡은 박영운은 훤칠한 키와 시선을 사로잡는 눈매, 높은 콧대로 민유담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 중 역할을 완벽 소화, 박영운의 강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0년 영화 ‘귀’를 통해 데뷔한 박영운은 영화 ‘죽어도 되는 아이’,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배드걸 플렌드’,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쌓아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MBC 4부작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최실장 역을 맡아 188cm의 큰 키와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런 그가 이번 드라마에선 어떤 역할로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박영운이 출연 예정인 드라마 ‘밥만 잘 사주는 이상한 이사님’은 내일(15일) 세계 최초 여성향 BL 로맨스 콘텐츠 전용 플랫폼 헤븐리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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