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민희 SNS)
(사진=김민희 SNS)

배우에서 가수로 컴백한 김민희가 멘토인 가수 최백호와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김민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사랑 백호"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지난 7일 진행된 SBS 라디오 '최백호의 낭만시대' 출연 후 촬영한 것으로 활짝 웃고 있는 최백호와 김민희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민희는 이날 낭만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최백호와의 인연과 음악적 지지자로서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지난 11월 22일 미니앨범 '좋아 좋아' 쇼케이스 당시 김민희는 과거 염홍으로 활동하다 이번에는 김민희로 돌아온 이유를 묻자 "그 전에 최백호 선생님이 염홍이라고 이름을 지어줘서 그 이름으로 활동했다. 그런데 염홍이라는 이름을 알리기가 힘들더라. 그래서 선생님한테 허락을 받고 이번에 김민희로 신곡을 발매하게 됐다"라고 설명한바 있다.


김민희는 1978년 MBC 탤런트로 데뷔 후 1980년~1981년 KBS에서 방영된 일일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민희의 최근 공개한 타이틀곡 '좋아좋아'는 밝은 하우스리듬의 세미트로트 장르로 낮이나 밤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여인의 순애보를 재미있고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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