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카라 박규리가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3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7년 6개월 만에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 카라가 완전체로 출연한다.
이날 카라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다시 뭉치게 된 계기부터 앨범 작업 에피소드까지 밝히며 반가운 근황을 알린다.
특히 카라 박규리는 “과거 이상민이 대표로 있던 회사의 연습생이었다”라며 당시 이상민에게 받았던 남다른 보컬 레슨 경험담을 털어놔 이상민을 당황하게 한다. 이상민은 박규리가 자신의 회사에서 데뷔할 수 없었던 비화를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박규리는 7살 때 강호동과 예능 속 코너 ‘소나기’에서 함께 데뷔한 ‘데뷔 동기’임을 밝히며 “어린 시절 호동이가 많이 예뻐해 줬던 게 기억이 난다”라며 “너무 크고 무서웠다”고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니콜도 예능인으로 변신한 민경훈을 보고 놀랐던 일화를 공개하는 등 멤버들 저마다 형님들과 얽힌 에피소드를 전한다.
또 카라는 장안의 화제인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패러디한 콩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역대급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한편 ‘아는 형님’은 3일(토)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