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웨이브는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 대본 연습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본 연습 영상에는 서먹서먹한 사이였지만, 연습일지라도 연기할 때만큼은 무섭게 몰입했던 박지훈, 최현욱, 홍경의 치열했던 순간이 담겼다.

홍경은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기 전 "잘할게요"라며 쑥스러운 듯 첫인사를 건넬 때부터 캐릭터와 일심동체였다. 또한 연습이 시작되자 긴장감에 말을 더듬기도 하고, 어딘지 모르게 주눅이 들어 있는 것 같은 범석의 심리를 입체감을 살려냈다. 이처럼 첫 대본 연습 현장부터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체화했던 배우들의 철저한 준비는 본편 영상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또한 보너스 무빙 포스터 5종도 아낌없이 대방출했다. 시은, 수호, 범석, 영이(이연 역) 그리고 석대(신승호 역)의 생생한 표정 변화와 눈빛을 통해 각 인물의 서사를 읽을 수 있다. 무엇보다 "너희는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거지?"(시은), "선은 넘지 마시고 적당히 하셔야지?"(수호), "왜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냐고"(범석), "안 X 팔리냐? 이건 좀 아닌데?"(영이), "내가 나대지 말라고 했지?"(석대) 등, 각 인물의 명대사로 완성된 카피를 배우의 육성으로 들을 수 있어 더욱 실감 나게 이미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악햔영웅'은 아이치이(iQIYI) 미국과 대만, 미주 코코와(KOCOWA) 채널 등 해외 동시 방영 플랫폼에서도 호평받으며 국내 열기를 이어 가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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