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으로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21일 매거진 앳스타일은 윤시윤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윤시윤은 감각적인 스타일의 테크웨어 브랜드 웨스트우드와 함께 남자다운 매력을 한껏 녹였다. 윤시윤은 영화 '탄생' 속 김대건 신부를 연기한 것에 대해 "실존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도 알현하는 등 너무 큰 의미를 담아 주신 작품에 멋도 모르고 도전했구나 싶어 아찔했다. 다시 하라고 하면 부담이 됐을 것도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으로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윤시윤. 그에게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자 "떨리고 두렵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결과가 좋고 나쁨을 떠나 나의 모자람으로 인해 함께 고생한 배우, 제작진들의 작품이 우스워질까 겁이 난다. 번지점프 대 앞에 선 느낌"이라고 말했다.
쉴 틈 없이 연기 변신을 보여준 윤시윤. 1, 2주만 일을 쉬어도 어떻게 연기했는지 모를 정도로 무섭고 불안하다는 말을 전하던 그는 "이제야 대중분들께 욕을 안 먹기 시작하는데, 더 꾸준히 하지 않으면 그마저도 사라질 것 같다"고 했다. 2009년 데뷔 이후 어느새 14년 차 연기자가 된 윤시윤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도 이젠 후배들을 챙기는 베테랑 연기자가 됐다. 함께 작품을 촬영한 후배 연기자들의 미담을 전했다.
이에 윤시윤은 "'지붕 뚫고 하이킥' 촬영할 때 한창 신인이다 보니 늘 긴장하고 있으면 최다니엘 씨나 세경이가 그렇게 날 챙겨줬다. 신인 시절 너무 좋은 선배들을 많이 만나 어느 순간 나 역시 그런 모습을 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21일 매거진 앳스타일은 윤시윤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윤시윤은 감각적인 스타일의 테크웨어 브랜드 웨스트우드와 함께 남자다운 매력을 한껏 녹였다. 윤시윤은 영화 '탄생' 속 김대건 신부를 연기한 것에 대해 "실존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도 알현하는 등 너무 큰 의미를 담아 주신 작품에 멋도 모르고 도전했구나 싶어 아찔했다. 다시 하라고 하면 부담이 됐을 것도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으로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윤시윤. 그에게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자 "떨리고 두렵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결과가 좋고 나쁨을 떠나 나의 모자람으로 인해 함께 고생한 배우, 제작진들의 작품이 우스워질까 겁이 난다. 번지점프 대 앞에 선 느낌"이라고 말했다.
쉴 틈 없이 연기 변신을 보여준 윤시윤. 1, 2주만 일을 쉬어도 어떻게 연기했는지 모를 정도로 무섭고 불안하다는 말을 전하던 그는 "이제야 대중분들께 욕을 안 먹기 시작하는데, 더 꾸준히 하지 않으면 그마저도 사라질 것 같다"고 했다. 2009년 데뷔 이후 어느새 14년 차 연기자가 된 윤시윤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도 이젠 후배들을 챙기는 베테랑 연기자가 됐다. 함께 작품을 촬영한 후배 연기자들의 미담을 전했다.
이에 윤시윤은 "'지붕 뚫고 하이킥' 촬영할 때 한창 신인이다 보니 늘 긴장하고 있으면 최다니엘 씨나 세경이가 그렇게 날 챙겨줬다. 신인 시절 너무 좋은 선배들을 많이 만나 어느 순간 나 역시 그런 모습을 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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