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멤버들이 사유리의 집에 방문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젠의 집으로 향한 사쿠라와 카즈야, 홍은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쿠라는 "한국에서 오래 활동했던 일본인으로서 저희한테 조언을 해주신다고 해서 초대받았다"라고 밝혔다.
르세라핌 멤버들은 젠이 좋아할 인형과 딸기칩을 들고 방문했고 사유리는 "한국에 온지 얼마나 됐냐? 난 17년 정도 됐다.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라"라며 따뜻하게 대했다. 이어 사유리는 일본음식을 그리워하는 멤버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준비했다.
띠동갑 남동생이 있다던 사쿠라는 젠의 기저귀를 능숙하게 갈아 눈길을 끌기도. 그는 "아기 보는 걸 좋아해서 산부인과 의사가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사유리는 "소질이 있다"라고 수긍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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