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민현이 드라마 '환혼'에 출연한 배우들과 친해진 뒤 가평으로 MT를 떠나 평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밝혔다.
20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오는 12월 첫 방송 되는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 서율 역으로 출연한 황민현의 커버를 공개했다.
극 중 서율 역을 맡은 황민현은 "일단 박준화 감독님과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님이 함께하는 작품에 출연할 기회가 생겼다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다. 대본을 받은 화까지 한 번에 다 읽었고, 일단 다음 화가 너무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초반에는 엄청난 규모의 촬영장과 수많은 스태프가 낯설어 조금 얼어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서율의 역할은 물론 현장의 분위기도 편해지기 시작했다. 막판에는 내가 준비해간 연기와 감독님의 디렉팅이 크게 다르지 않아 나아지고 있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황민현은 "'환혼' 후속작인 '환혼: 빛과 그림자'의 촬영은 모두 끝냈다. 지난해 초부터 거의 2년간 함께 한 서율이라는 캐릭터는 물론 이 작품을 통해 만난 인연들이 너무도 소중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함께 출연한 동년배 배우들과 친해져서 갑작스럽게 가평 MT를 다녀오기도 했을 정도인데, 평범한 대학 생활을 겪어보지 못한 내겐 평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황민현은 "영화 '비상선언'의 임시완 선배,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의 조우진 선배가 해내는 역할들을 보고 정말 인상이 깊게 남았다. '황민현'이라는 인물의 연장선 안에 있는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것 역시 무척 의미 깊은 일이겠지만,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모습들을 준비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연기도 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다졌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극 중 서율 역을 맡은 황민현은 "일단 박준화 감독님과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님이 함께하는 작품에 출연할 기회가 생겼다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다. 대본을 받은 화까지 한 번에 다 읽었고, 일단 다음 화가 너무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초반에는 엄청난 규모의 촬영장과 수많은 스태프가 낯설어 조금 얼어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서율의 역할은 물론 현장의 분위기도 편해지기 시작했다. 막판에는 내가 준비해간 연기와 감독님의 디렉팅이 크게 다르지 않아 나아지고 있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황민현은 "'환혼' 후속작인 '환혼: 빛과 그림자'의 촬영은 모두 끝냈다. 지난해 초부터 거의 2년간 함께 한 서율이라는 캐릭터는 물론 이 작품을 통해 만난 인연들이 너무도 소중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함께 출연한 동년배 배우들과 친해져서 갑작스럽게 가평 MT를 다녀오기도 했을 정도인데, 평범한 대학 생활을 겪어보지 못한 내겐 평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황민현은 "영화 '비상선언'의 임시완 선배,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의 조우진 선배가 해내는 역할들을 보고 정말 인상이 깊게 남았다. '황민현'이라는 인물의 연장선 안에 있는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것 역시 무척 의미 깊은 일이겠지만,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모습들을 준비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연기도 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다졌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