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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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신인 시절 흑역사를 고백한다.


20일 방송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9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배우 이유리, 고은아가 함께 뭉친 충북 제천 여행기 1탄이 공개된다.


이날 신애라, 하선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작년에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알게 되었는데, 가식 없는 진솔한 성격을 바로 알아보고 서로에게 달려들었다”며 의외의 친분을 자랑한다.


이어 두 사람은 본격적인 여행 전 각자의 여행 스타일을 공개한다. 여기서 “일정 내내 숙소에만 있는 편”과 “숙소는 잘 때 들어온다”는 이유리, 고은아의 여행 스타일이 첨예하게 대립한다. 다만 두 사람은 “의외로 액티비티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고 입을 모으는데, 가이드 박하선은 “여행 일정으로 역대급 출렁다리와 극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고 밝혀 이들의 시련을 예고한다.


하지만 고은아는 “신인 시절 번지점프를 하다 기절했다”며 “눈을 떠보니 응급실이더라”는 ‘흑역사’를 고백해 가이드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한편 극중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쫄보’ 두 사람이 이날의 여행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리는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9회는 20일(목)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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