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이 노사연에 패배를 인정했다.
지난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동해 오징어 리소토 맛집을 찾아 속초 먹방 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토밥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현주엽은 오징어 리소토에 청어알, 보리새우 김부각,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박명수는 깨끗해진 현주엽의 접시를 보며 "현주엽은 지금 템플스테이다. 그 정도로 안 남기고 잘 먹는 게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그런 현주엽도 노사연의 속도를 따라가진 못했다. 트러플 치즈 크림 파스타를 한 입 먹은 후 온몸을 흔든 노사연은 "맛있다"며 행복해했고, 현주엽은 발동걸린 노사연을 보며 "누나 또 눈 뒤집어졌다"며 깜짝 놀랐다.
현주엽은 "누나가 부럽다"며 "뭘 해도 안 되는 것 같다. 웃기는 것도 안 되고, 먹는 것도 안 되고"라고 속초 여행을 마치면서 노사연에게 패배를 인정했다.
한편 '토밥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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