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 골절·뇌진탕' 정채연, 제작발표회 불참 "아쉽고 속상해"('금수저')
배우 정채연이 쇄골 골절 부상으로 '금수저'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23일 오후 MBC 새 금토라마 ‘금수저’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송현욱 PD을 비롯해 배우 육성재, 이종원, 연우, 최원영, 최대철, 한채아, 손여은이 자리에 참석했다.

앞서 정채연은 '금수저' 촬영 중 계단에서 넘어져 쇄골 골절 진단과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이후 수술을 무사히 마쳤지만 재활치료로 인해 이날 제작발표회는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정채연은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너무 아쉽고 속상하다. 빨리 쾌차해서 인사드리겠다. 배우들 너무 보고 싶고 함께했던 선배님들도 만나뵙지 못해 아쉽다"며 "얼굴 뵙고 인사드리면서 재밌는 얘기 나눴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2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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