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이 당찬 매력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스펙과 미래가 찬란한 금수저 법조 꿈나무 백마리 역을 맡은 김지은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화려한 등장으로 이목을 사로잡은 백마리는 국내 최고 로펌 백의 대표 변호사 백현무(이덕화 분)의 손녀로 당연히 탄탄대로를 걸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천지훈(남궁민 분)의 허술한 사무실에서 일을 시작하며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김지은의 다채로운 표정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약 올리는 말투와 수임료를 천원만 받으면서 사건을 키우기만하는 지훈에게 분노를 표출하거나, 사건에 있어서는 진지한 표정으로 온 마음을 다하는 등을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다양한 표정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김지은은 화려하고 선명한 색감의 의상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잘 드러내는 캐릭터의 성향을 부각시키고, 또박또박 단단한 어조, 다채로운 표정 등 이전과는 다른 면을 보여줘 연기적으로도 변신을 꿰해 흥미를 더욱 극대화 시키고 있다.
한편 ‘천원짜리 변호사’는 23일(금)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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