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청이 아들 낳는 동자 불상을 찾겠다며 야망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과 혜은이, 이경진, 김청이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빛의 도시 김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청은 언니들을 데리고 김천 나들이에 나섰다. 김청은 "검색을 해보니까 좋은 곳이 너무나 많더라. 기분 내키는 대로 언니들을 모시고 갔다"고 말했다. 직지사에 도착한 김청은 "여기 특이한 점이 경내에 들어가는 문이 많다. 다섯 개의 관문을 지나야 사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청은 자매들을 직지사로 이끌곤 ‘천불상’의 존재를 알렸다. 나아가 “천불상 중 동자승을 찾으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매일 나보고 애를 낳으라고 하지 않았나. 한 번 찾아보려고 한다”면서 의욕을 불태웠다. 이에 언니들은 "불가능한 일은 하지말자"고 말렸고, 김청은 "불가능한건 없다"라며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김청과 혜은이가 앞장서는 사이 박원숙과 이경진은 꽃구경에 빠져 뒤쳐졌다. 전부 다른 표정이 특징인 천개의 불상 앞에 도착한 김청은 “아들 낳기가 쉬운 게 아니야” 라며 동자상을 찾아내려 애썼다.
결국 김청은 천불상 가운데에서 동자승을 찾고 “그냥 아들 가질까 봐요. 찾았어요. 저기 예쁘게 있다. 한 가운데 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기도하면 그럴 거 같다. 네 나이에 걱정된다 하실 거 같다”고 웃으며 동자상을 찾은 것을 기뻐했다.
김청이 "오늘 외박을 하면 어떠실지"라며 즉흥 외박을 제안했다. 이에 박원숙은 "갑작스럽게 외박을 하려니까 새롭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리고 김청은 "갑자기 외박하고 그런게 없잖아. 나도 갑자기 생각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은이는 "그러면 종면 씨를 부르는게 어때?"라고 물었고, 김청은 "돈 없어요"라며 칼같이 잘라냈다.
이후 진짜로 촬영장을 찾아온 썸남 종면 씨. 그는 이경진 김청과 장보러 길을 나섰다. 김청이 “누구 보고 싶어서 왔냐”라고 하자 종면 씨는 “누나 보고 싶어서요”라고 말해 풋풋한 기운을 뿜어냈다.
이에 김청은 뒷자리의 이경진을 보며 “언니 사감 선생님 같아. 미치겠네, 손도 못잡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2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과 혜은이, 이경진, 김청이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빛의 도시 김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청은 언니들을 데리고 김천 나들이에 나섰다. 김청은 "검색을 해보니까 좋은 곳이 너무나 많더라. 기분 내키는 대로 언니들을 모시고 갔다"고 말했다. 직지사에 도착한 김청은 "여기 특이한 점이 경내에 들어가는 문이 많다. 다섯 개의 관문을 지나야 사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청은 자매들을 직지사로 이끌곤 ‘천불상’의 존재를 알렸다. 나아가 “천불상 중 동자승을 찾으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매일 나보고 애를 낳으라고 하지 않았나. 한 번 찾아보려고 한다”면서 의욕을 불태웠다. 이에 언니들은 "불가능한 일은 하지말자"고 말렸고, 김청은 "불가능한건 없다"라며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김청과 혜은이가 앞장서는 사이 박원숙과 이경진은 꽃구경에 빠져 뒤쳐졌다. 전부 다른 표정이 특징인 천개의 불상 앞에 도착한 김청은 “아들 낳기가 쉬운 게 아니야” 라며 동자상을 찾아내려 애썼다.
결국 김청은 천불상 가운데에서 동자승을 찾고 “그냥 아들 가질까 봐요. 찾았어요. 저기 예쁘게 있다. 한 가운데 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기도하면 그럴 거 같다. 네 나이에 걱정된다 하실 거 같다”고 웃으며 동자상을 찾은 것을 기뻐했다.
김청이 "오늘 외박을 하면 어떠실지"라며 즉흥 외박을 제안했다. 이에 박원숙은 "갑작스럽게 외박을 하려니까 새롭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리고 김청은 "갑자기 외박하고 그런게 없잖아. 나도 갑자기 생각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은이는 "그러면 종면 씨를 부르는게 어때?"라고 물었고, 김청은 "돈 없어요"라며 칼같이 잘라냈다.
이후 진짜로 촬영장을 찾아온 썸남 종면 씨. 그는 이경진 김청과 장보러 길을 나섰다. 김청이 “누구 보고 싶어서 왔냐”라고 하자 종면 씨는 “누나 보고 싶어서요”라고 말해 풋풋한 기운을 뿜어냈다.
이에 김청은 뒷자리의 이경진을 보며 “언니 사감 선생님 같아. 미치겠네, 손도 못잡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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