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2차 티저 영상으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는 10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측은 15일,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와 일당백 ‘김집사(이준영 분)’의 신묘한 만남을 포착한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죽은 자와 산 자를 넘나들며 ‘무엇이든’ 들어주고 도와주는 두 사람의 요상한 팀플레이가 기대감을 몰고 있다.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의 상부상조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싹하지만 따스하고, 얄궂지만 가슴 저릿한 진기한 의뢰들이 유쾌한 웃음 속 진한 공감을 안긴다.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웰컴2라이프’ 등을 통해 호평받은 심소연 연출과 ‘응답하라’ 시리즈에 참여하고 ‘20세기 소년소녀’를 집필한 이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이혜리, 이준영, 송덕호, 한동희, 태인호, 이규한, 오대환 등 믿고 보는 ‘일당백’ 배우들이 가세해 완성도를 더했다.
앞선 1차 티저 포스터가 드림캐처 속에 담긴 숫자 ‘21’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면,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심부름 서비스 센터 ‘일당백’ 사무소 앞에 마주 선 백동주와 김집사의 눈맞춤으로 ‘두근두근’ 설렘을 자극한다. 서로를 향해 미소 두 사람의 모습 뒤로 ‘무엇이든 들어드립니다’라고 적힌 문구가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두 사람이 해결해 나갈 ‘저세상(?)’ 손님들의 진귀한 의뢰는 무엇일까. 달콤살벌한 팀플레이를 펼칠 이혜리, 이준영의 시너지에 이목이 쏠린다.
이혜리는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묘한 능력을 가진 장례지도사 ‘백동주’로 활약한다.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풀지 않으면 운빨 ‘1도’ 없는 하루하루를 버텨내야만 하는 인물. 죽어서 만나게 되는 그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들어주는 ‘백동주’의 매력을 극대화할 이혜리의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이준영은 생활 심부름 서비스 ‘일당백’의 유일무이 직원이자, 에이스 ‘김집사’로 분한다. 허허실실하다가도 중요한 순간에 단단한 내면을 드러내는 반전의 남자. 세상 하찮은 일도 고객이 원하면 어디든 달려가 ‘무엇이든 도와주는’ 일당백 집사다. 알면 알수록 신기한 백동주와 얽히며 생사 초월 프로젝트를 함께한다.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준영의 활약이 그 어느 때 보다 기다려지는 동시에, 이혜리와 빚어낼 설렘 포텐도 관전 포인트다.
‘일당백집사’ 2차 티저 포스터를 접한 시청자들은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일당백’ 김집사의 요상하고 희한한 공조 궁금하다”, “이혜리와 이준영의 설레는 투샷, 마주만 봐도 서사 완성”, “백동주와 김집사의 상부상조 프로젝트 뭘까?”, “캐릭터 맛집 기대” 등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는 오는 10월 19일 첫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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