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일홍과 최종민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7일 구캔 갤러리를 운영하는 아트플랫폼 구캔 측은 "인스타그램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일홍과 최종민의 개인전을 9월 7일 수요일부터 10월 2일 일요일까지 구캔 갤러리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최종민 작가는 편안한 미소가 스며드는 순간을 표현하고 싶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평범하지만 미소가 담겨 있는 삶의 모습들을 이번 전시에 담아내고자 했다. 특히 눈과 코가 특이한 캐릭터와 강아지인 댕댕이의 케미는 그 작품을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잠시 쉬어가는 건, 나를 잃지 않겠다는 거겠죠'라고 본인을 설명하는 작가 일홍은 일상이 환상이 되는 순간을 담아낸다. 이번 전시회에는 집에서 찍은 거울 셀카, 지하철 풍경, 손을 잡고 함께 걷는 모습처럼 아무렇지 않은 일상에 있는 환상을 표현해 우리의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이와 관련 구캔 측은 "전문가 추천, 전시회 방문, 온라인 데이터 수집 등을 통해 작가를 엄선했다. 선선한 가을에 커피 한잔과 함께 미소 지으며 관람할 수 있는 작품들로만 구성해 예매율도 높고, 문의가 많아지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캔은 명화 구독 서비스, AI도슨트 앱 개발, 미술 공방 등 미술을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대중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SNS 등을 통해 명화 및 국내외 다양한 미술정보, 전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미술문화의 보편적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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