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배우는 '박은빈'
세끼 중 한끼는 요거트나 샐러드
스트레칭이 몸매 관리 비결
세끼 중 한끼는 요거트나 샐러드
스트레칭이 몸매 관리 비결
[편집자 주] 텐아시아는 2022년 추석을 맞아 10명의 스타를 만났다. 설레는 귀성, 귀경길을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라이징을 준비하는 신인들의 새해 포부로 채워진 인터뷰 시리즈로 채워 보길 제안한다.
텐아시아 추석 스타 인터뷰③ 배우 최연수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과 정동진으로 여행을 가려고 한다. 평소에는 각자의 일로 바빴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함께하는 여행인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우리 가족이 가족사진이 많이 없더라. 이번 여행에서 가는 곳마다 가족사진을 찍어볼 계획이다"
모델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져가는 중인 최연수가 최근 텐아시아 인터뷰룸을 찾았다. 한복을 차려입고 온 최연수는 한가위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추석 연휴 계획을 전했다. 드라마와 영화 오디션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낸 최연수는 이번 추석엔 한숨 돌릴 예정이다.
도전함에 있어서 주저함이 없는 최연수. 모델,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48’ 출연, 이제는 연기까지. 그는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올라운더를 꿈꾸고 있다.
"하고 싶은 게 생기면 일단 하고 본다. 추진력이 좋은 편인 것 같다. 최근에도 일본어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바로 학원 등록했다. 하고 싶은 게 생기면 2주 안에 무조건 해봐야 한다" '모델' 최연수의 '배우' 데뷔작은 영화 '다시 만난 날들'이다. 최연수는 해당 작품을 통해 연기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처음 연기를 해본 게 영화 ‘다시 만난 날들’이다. 모델 일을 하다가 영화 오디션을 봤는데 감사하게도 붙었다. 그 작품에서 정말 짧게 연기를 해봤는데 재밌었다. 바로 회사에 말씀드리고 연기 학원에 등록했다"
본업이 아닌 '연기'라는 새로운 분야를 도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연수는 "연기를 처음 하게 됐을 때 맡은 캐릭터와 나라는 사람의 차이를 받아들이는 점이 어려웠다. 어떤 상황을 연기할 때 ‘실제 나라면 이렇게 했었을 텐데’라는 생각부터 났었다. 캐릭터와 나를 분리하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아예 다른 사람이라고 정해놓으니까 편해졌다"고 전했다.
최연수는 최근 여러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 공개된 웹드라마 '돈 라이 라희'에서 시크하면서도 일명 '츤데레' 캐릭터 고민영을 분한 그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매력적인 저음으로 호평받았다.
고민영 캐릭터는 실제 최연수와 비슷한 성격이라 연기를 더욱 수월하게 해낼 수 있었다고. 그는 "고민영처럼 무신경하고 남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편인데 좋아하는 친구는 잘 챙겨주려 하고 작은 변화도 알아차리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모델 일에 비해 비교적 늦게 시작한 연기에 그만큼 더 열의를 느끼는 최연수. 그는 하고 싶은 장르도 뚜렷했다. 밝은 분위기의 드라마만 해왔던 최연수는 차분하고 깊이가 있는 휴먼 드라마를 도전해 보고 싶다고.
"템포가 빠르지 않은 드라마를 해보고 싶다. 예를 들면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같은 드라마. 저와 다른 정서를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제 연기를 봐주시는 분들께 감정을 잘 전달하고 싶다"
최연수는 닮고 싶은 배우로 박은빈을 꼽았다. 그는 "JTBC 드라마 '청춘시대'를 좋아했다. 그중에서도 박은빈 배우님 캐릭터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어떤 연기를 해도 본인인 것처럼 연기해서 존경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출연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본방사수 했다. 어색함이 없이 캐릭터에 녹아 있는 느낌이라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좋아한다"며 박은빈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평소 쉬는 날에도 바삐 움직이는 최연수다. 와인과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최연수는 "와인은 따로 공부하고 있고 일본어는 학원에 등록해 배우고 있다.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해 배우다 보니 재밌다.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또 연기를 하면서도 모델 일을 병행하는 만큼 몸매관리도 철저했다. 그는 "헬스나 필라테스 등 딱히 어떤 운동을 정해서 하는 편은 아니지만,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준다. 특히 매일 만 보 이상씩은 걷는다. 식단도 세끼 중에 한 끼는 무조건 요거트나 샐러드를 먹는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추석 메시지를 전했다. 최연수는 "2022년이 시작된 게 얼마 전 같은데 벌써 추석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만큼 한순간 한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열심히 지내야겠다는 다짐을 저 스스로 하게 되는 것 같다. 여러분도 의미 있고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번 추석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텐아시아 추석 스타 인터뷰③ 배우 최연수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과 정동진으로 여행을 가려고 한다. 평소에는 각자의 일로 바빴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함께하는 여행인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우리 가족이 가족사진이 많이 없더라. 이번 여행에서 가는 곳마다 가족사진을 찍어볼 계획이다"
모델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져가는 중인 최연수가 최근 텐아시아 인터뷰룸을 찾았다. 한복을 차려입고 온 최연수는 한가위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추석 연휴 계획을 전했다. 드라마와 영화 오디션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낸 최연수는 이번 추석엔 한숨 돌릴 예정이다.
도전함에 있어서 주저함이 없는 최연수. 모델,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48’ 출연, 이제는 연기까지. 그는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올라운더를 꿈꾸고 있다.
"하고 싶은 게 생기면 일단 하고 본다. 추진력이 좋은 편인 것 같다. 최근에도 일본어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바로 학원 등록했다. 하고 싶은 게 생기면 2주 안에 무조건 해봐야 한다" '모델' 최연수의 '배우' 데뷔작은 영화 '다시 만난 날들'이다. 최연수는 해당 작품을 통해 연기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처음 연기를 해본 게 영화 ‘다시 만난 날들’이다. 모델 일을 하다가 영화 오디션을 봤는데 감사하게도 붙었다. 그 작품에서 정말 짧게 연기를 해봤는데 재밌었다. 바로 회사에 말씀드리고 연기 학원에 등록했다"
본업이 아닌 '연기'라는 새로운 분야를 도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연수는 "연기를 처음 하게 됐을 때 맡은 캐릭터와 나라는 사람의 차이를 받아들이는 점이 어려웠다. 어떤 상황을 연기할 때 ‘실제 나라면 이렇게 했었을 텐데’라는 생각부터 났었다. 캐릭터와 나를 분리하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아예 다른 사람이라고 정해놓으니까 편해졌다"고 전했다.
최연수는 최근 여러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 공개된 웹드라마 '돈 라이 라희'에서 시크하면서도 일명 '츤데레' 캐릭터 고민영을 분한 그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매력적인 저음으로 호평받았다.
고민영 캐릭터는 실제 최연수와 비슷한 성격이라 연기를 더욱 수월하게 해낼 수 있었다고. 그는 "고민영처럼 무신경하고 남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편인데 좋아하는 친구는 잘 챙겨주려 하고 작은 변화도 알아차리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모델 일에 비해 비교적 늦게 시작한 연기에 그만큼 더 열의를 느끼는 최연수. 그는 하고 싶은 장르도 뚜렷했다. 밝은 분위기의 드라마만 해왔던 최연수는 차분하고 깊이가 있는 휴먼 드라마를 도전해 보고 싶다고.
"템포가 빠르지 않은 드라마를 해보고 싶다. 예를 들면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같은 드라마. 저와 다른 정서를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제 연기를 봐주시는 분들께 감정을 잘 전달하고 싶다"
최연수는 닮고 싶은 배우로 박은빈을 꼽았다. 그는 "JTBC 드라마 '청춘시대'를 좋아했다. 그중에서도 박은빈 배우님 캐릭터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어떤 연기를 해도 본인인 것처럼 연기해서 존경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출연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본방사수 했다. 어색함이 없이 캐릭터에 녹아 있는 느낌이라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좋아한다"며 박은빈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평소 쉬는 날에도 바삐 움직이는 최연수다. 와인과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최연수는 "와인은 따로 공부하고 있고 일본어는 학원에 등록해 배우고 있다.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해 배우다 보니 재밌다.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또 연기를 하면서도 모델 일을 병행하는 만큼 몸매관리도 철저했다. 그는 "헬스나 필라테스 등 딱히 어떤 운동을 정해서 하는 편은 아니지만,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준다. 특히 매일 만 보 이상씩은 걷는다. 식단도 세끼 중에 한 끼는 무조건 요거트나 샐러드를 먹는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추석 메시지를 전했다. 최연수는 "2022년이 시작된 게 얼마 전 같은데 벌써 추석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만큼 한순간 한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열심히 지내야겠다는 다짐을 저 스스로 하게 되는 것 같다. 여러분도 의미 있고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번 추석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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