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가릿' 방송 화면 캡처)
(사진='용가릿'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김용준이 깜짝 버스킹을 통해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김용준은 지난 29일 개인 유튜브 채널 '용가릿'을 통해 공개한 서른아홉 번째 에피소드 선공개 영상에서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김용준이 지난 서른여덟 번째 에피소드에서 방문한 필리핀 음식점에서 마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본격적인 노래에 앞서 김용준은 자연스럽게 호응을 유도하는 등 능숙한 무대 매너를 뽐냈다.


SG워너비의 '라라라'를 선곡한 김용준은 독보적인 미성과 말이 필요 없는 가창력으로 '보컬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식당에 있던 손님들 역시 손을 흔들며 함께 '떼창' 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답했다.


가을 감성과 어울리는 김용준의 노래를 더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용가릿' 서른아홉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9월 1일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은 물론, 리스너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용준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 플레이(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18년 만에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처음'을 개최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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