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했어야"…함은정X이장우, 10년 만에 다시 만난 '우정 커플' ('운탄고도')

사진제공= tvN STORY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에 뮤지컬 왕자 민우혁에 이어 함은정이 2대 일꾼이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함은정과 이장우는 인기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의 ‘우정 커플’로 활약, 한도 초과하는 달달 케미로 인해 당시 열애설 루머까지 날 정도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화 방송을 앞두고 ‘운탄고도 마을호텔’에서 다시 만난 이장우와 함은정이 서로를 크게 반기며 허그하는 스틸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에게도 흐뭇한 엄마 미소를 선사한다. 함은정은 이장우뿐 아니라 엄홍길, 정보석에게도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며 훈훈한 첫인사를 나눈다.

또한, 이장우와 함은정은 ‘척하면 척!’ 일사천리로 함께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10년 만에 재회에도 변함없는 케미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정보석은 “두 사람은 결혼을 했어야 되네”라며 감탄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500일 장수 커플이었던 ‘우정 커플’은 이번 ‘운탄고도 마을호텔’에서 약 10년 만에 재회, 예전 못지않은 ‘전부인’, ‘전남편’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운탄고도 1330’은 해발 고도 1330m, 폐광지 산등성이와 고원을 잇는 약 173km 트레일에 달하는 하늘길이다.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며, 사시사철 빼어난 절경의 여행 성지로 유명한 곳으로 자연이 수놓은 아름다운 숲길이다.

한때 전국을 강타했던 뜨거운 인기의 ‘우정 커플’인 이장우, 함은정의 재회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29일 방영되는 3화에는 나이와 직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손님들이 방문하여 각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쌓아갈 예정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