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신현준, 정준호의 브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정준호는 무게만 20kg인 보부상 가방을 애착가방으로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국 대통령들이 취임하면 옆에 검은 가방을 들고 따라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이게 핵 버튼이 있는 핵 가방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준호는 "트럼프가 갖고 다니길래 갖고 다니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9천 명의 번호를 갖고 있다는 그는 "나 전화 번호도 있다"며 "근데 직통전화는 대통령 되고 바꿔서 모르고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친한 미국에 근무하는 사람과 친하니까 한다리 건너면 연결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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