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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팀이 참가해 퍼포먼스 대결을 펼쳤으며 높은 점수를 획득한 상위 4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렸다. 특히 신예 팀들이 본선에 오르며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세대교체 신호탄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 키즈 1:1 배틀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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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운영한 진조크루 김헌준 단장은 “오랜기간 브레이킹 강국의 명성을 이어오던 우리나라는 명성에 비해 마니아들의 문화로만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큰 인기를 얻으며 각 팀들의 팬덤 문화가 만들어지며 대회 내내 자신의 크루를 응원하는 열기로 뜨거웠다”라며 “한국의 브레이킹 씬이 변화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새로운 세대와 새로운 팬들의 유입으로 씬이 발전하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어 기쁘고, 진조크루도 브레이킹 씬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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