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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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윤서아가 발칙한 존재감을 뽐냈다.


윤서아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온마음(김세정 분)의 세 살 터울 여동생 온누리로 매회 깜찍한 비주얼과 스타일에 반대되는 시니컬한 말투와 무심한 표정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9일 방송된 7화에서는 베일에 감춰져 있던 온누리의 독특한 취미생활이 밝혀지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 네온 웹툰의 모두를 긴장에 떨게 만든 ‘웹툰 마녀’의 정체가 바로 누리였던 것. 그동안 친언니인 마음의 담당 작가 작품에도 “요즘 루즈한 건 사실이잖아”라며 서슴없이 독설을 날렸던 누리. 이후 다른 작품에도 팩폭을 지속해온 웹툰마녀가 마음의 동생인 누리임이 드러나며 극에 반전을 선사했다.


‘알고 있지만’, ‘붉은 단심’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히든카드로 활약하며 슈퍼루키로 떠오른 윤서아. 이번 작품에서도 웹툰마녀로 그릴 새로운 이야기에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편 윤서아가 출연하는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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