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결혼해야 되는 거 아냐?"…신봉선, 7살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만남 ('신랑수업')
신봉선이 발레리노와 설레는 만남을 가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봉선이 모태범, 임사랑 커플의 주선으로 발레리노와 만남을 갖게 됐다.

이날 모태범, 임사랑은 글램핑장으로 데이트를 떠난 가운데 이곳에 신봉선이 등장했다. 신봉선은 "사랑 씨 너무 예쁘다"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임사랑 역시 신봉선이 팬임을 밝히면서 "셀럽파이브 할 때 흰 원피스 입은 거 너무 요정 같았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내가 두 사람을 만난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이 커플이 진짜인지 궁금해한다. 그래서 내가 테스트를 해볼까 한다"고 했다.
[종합] "결혼해야 되는 거 아냐?"…신봉선, 7살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만남 ('신랑수업')
신봉선은 두 사람이 최근 먹은 음식을 물었고, 모태범과 임사랑 모두 닭갈비를 외쳤다. 두 사람은 촬영 전날 만나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곳에 임사랑의 친구 발레리노 김희현이 등장했다. 앞서 지속적으로 김희현에게 사심을 드러냈던 신봉선은 막상 그와 대면하자 수줍어 고개도 들지 못했다.

신봉선은 "영상에서 봤을 때 '테니스 왕자' 만화책에서 나오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김희현은 "처음 봤는데 실물이 훨씬 나으신 것 같다"고 호감을 표했다.
[종합] "결혼해야 되는 거 아냐?"…신봉선, 7살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만남 ('신랑수업')
이어 신봉선은 "태범이가 제 얘기 꺼냈을 때, 왜 만나보겠다고 했냐?"고 물어봤다. 이에 김희현은 "거부감이 없었다"고 답해 신봉선을 더 수줍게 만들었다.

김희현은 "하이톤이고 말을 많이 하실 것 같은데 수줍어 하신다"고 말했고, 신봉선은 "낯을 가린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질문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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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직접 요리를 해먹기로 했고, 신봉선과 김희현이 장보기에 나섰다. 방송 내내 "나는 (연애 바보) 모태범 닮은꼴"이라고 자책했던 신봉선은 차 속 대화에서 용기를 냈다. 특히 신봉선은 갑자기 자신의 팔 근육을 자랑해, 김희현의 '꾹꾹이' 스킨십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급기야 신봉선도 자연스럽게 그의 팔 근육을 만졌고, 이를 본 손호영은 "스킬 나왔어"라며 환호했다. 이에 신봉선은 “나 선수야~”라며 너스레를 떤 뒤, "근육 만졌으면 결혼해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급발진해 폭소를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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