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이 논란을 촉발하는 깜짝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지상 최대 ‘플러팅 전쟁’을 예고한 연애 리얼리티 ‘썸핑’의 5MC가 ‘썸의 범위’를 두고 때아닌 갑론을박을 벌인다. 과연 ‘썸토피아’에서는 어디까지가 ‘썸’일지, 8월 12일 ‘썸핑’ 첫 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공개될 ‘썸핑’에서는 ‘썸토피아’에 들어온 남녀 6인이 ‘나는 썸을 탈 때 이 정도 플러팅까지 가능하다’라는 연애 심리테스트에 임한다. 이들은 ‘머리 쓰다듬기’부터 ‘키스’까지 다양한 단계별 답변을 내놓았고, 이 답변들은 전부 ‘플러팅 미션’이 되어 참가자들에게 돌아왔다.
이 장면을 보던 중 자칭 ‘방구석 플러팅 장인’ 위너 강승윤이 “썸은 여러 명과도 탈 수 있다”고 말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여러 명과도 썸을 탈 수 있다는 주장에 엄지윤은 “그건 안 돼요. 썸은 딱 한 명만...”이라고 말했지만, 이미주 역시 “썸이라는 건 알아가는 단계니, 대상이 여러 명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강승윤은 “일단 키스를 했으면 다음 단계...‘오늘부터 1일’이다”라면서도 “키스보다도 손을 잡는 게 더 소중하고 큰 느낌”이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조세호가 “저는 썸에 있어서 키스는 아직...손 잡고 걷는 것도 약간...”이라며 말을 흐리자 엄지윤은 “아직 키스 못 해봤어요?”라며 경악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연애 리얼리티 ‘썸핑’은 12일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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